[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우체국쇼핑 상품을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파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카카오는 3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e-커머스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수특산물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우체국쇼핑은 지난1986년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돕고 있다. 우본은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쇼핑 상품을 카카오파머에서 만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매출 증대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파머는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상단 네 번째 탭 추천 서비스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강성주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우체국쇼핑의 품질좋은 특산물을 카카오의 커머스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파머내 우체국 쇼핑 상품 입점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우체국쇼핑 특별 기획전’이 열려 인기있는 특산품 100여개를 10%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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