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 3차 테스트가 실시된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8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맵에 대한 3차 테스트를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현지 시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코드네임 '세비지(Savage)'로 알려졌던 신규 맵의 최종 명칭은 '사녹(Sanhok)'으로 변경됐다. 사녹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태국어 '사눅(Sanuk)'과 닭을 의미하는 필리핀어 '마녹(Manok)'을 합성한 단어다.
회사 측은 동남아 인근 지역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담아 사녹으로 맵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맵 내 등장하는 수풀, 수로, 구조물, 마을 등의 구성 요소들도 동남아시아 인근 지역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사녹은 기존 맵들의 4분의 1 수준인 4X4km 규모로 제작, 초반부터 적과 치열한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된다.
펍지 관계자는 "지난 2차 테스트에서 얻은 유저 반응과 데이터를 반영해 한 층 더 보완된 사녹을 3차 테스트를 통해 선보이며 계속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차 테스트는 배틀그라운드 스팀 유저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1, 2차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라면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며, 신규 참여자는 스팀 라이브러리를 통해 테스트 서버를 받아 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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