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AI·빅데이터 실무형 인재 양성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엑셈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엑셈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에 AI 분야 시범 운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 전문기관 코리아헤럴드학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프로그램을 수주했다.

매치업 프로그램은 기업 수요 맞춤형 산업 연계 단기 교육 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온라인 강좌와 실습 과정을 묶어 제공한다.

엑셈 관계자는 "엑셈의 AI 분야 전문 연구조직의 기술 전문성, 자체 교육 플랫폼 엑셈 아카데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제 지난해 AI 분야에서 2천70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엑셈은 LS오토모티브의 제조 기반 빅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S오토모티브의 제조 빅데이터 분석 과정은 제조 현장에서 현안을 해결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기획과 분석 능력을 학습자에게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셈은 입문, 기초, 심화 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단계별 학습을 제공한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교육부 매치업 교육기관 선정과 LS오토모티브의 제조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전 산업에서 엑셈이 보유하고 있는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