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남미 38개국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출시에 포함된 국가는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이며, 이번 출시는 별도 빌드 개발이 아닌, 북미, 유럽 에 선보인 글로벌 빌드에 서버를 추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빌드는 휴먼 캐릭터를 변경하고, MMORPG에 친숙하지 않은 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 난이도로 조정한 버전"이라며 "남미 지역 이용자들이 레볼루션을 경험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이라 생각해 서버 오픈 형태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알리기 위해 이달 브라질에서 소규모 쇼케이스를 개최, 현지 이용자들이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레볼루션은 언리얼엔진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다수 해외진출국의 주요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 랭크, 앱애니 IDC '2017 게임스포트라이트 리뷰' 기준 지난해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1위 게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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