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탄: 전장의 진화'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베트남에서 열린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2018 CF 모바일 인비테이셔널 베트남'을 오는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탄이 서비스되고 있는 4개국에서 각 2개 대표팀을 선발, 총8팀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아즈텍'과 '에임'이 선발된 바 있다. 총 상금은 1만5천달러(약 1천600만원)로, 우승팀이 7천500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대회 방식은 8개 팀을 A조와 B조로 각각 4개팀으로 나눈 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을 가린다.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4강전을 진행하고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별 라운드에서는 단판전이 치러지며 4강전부터는 3전2선승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실장은 "국내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는 CF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베트남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선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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