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슈퍼셀은 실시간 모바일 PvP 액션 게임 '클래시 로얄'이 2018 아시안게임 공식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클래시 로얄은 최대 8장의 캐릭터 카드를 사용해 전투에서 자신의 타워를 방어함과 동시에 상대 진영의 타워를 파괴하는 실시간 모바일 PvP 액션 게임이다. 3분간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관건이다. 지난 2016년 3월 출시됐다.
빅데이터를 통해 모바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에 따르면 클래시 로얄은 작년 합산 월간 활성 사용자(MAU) 3천8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한해 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긴 게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총 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클래시로얄을 비롯,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 '스타크래프트 II', '하스스톤' 등이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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