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다쏘시스템이 유럽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전 차종의 차세대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은 토요타 유럽과 마케팅 시각화 솔루션 '3D엑사이트(3DXCITE)'에 대해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3D엑사이트는 캐드(CAD) 관련 데이터를 마케팅과 세일즈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시각화 솔루션이다.
토요타 유럽은 다쏘시스템의 3D엑사이트를 활용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타겟층에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신차 구매에 앞서 자동차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맞춤화된 모델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계기판, 시트, 휠, 백미러, 색상 등 다양한 차량 옵션도 주문 전 단계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올리비에 사팡 다쏘시스템 자동차 및 운송 산업부문 부사장은 "다쏘시스템은 토요타 유럽이 데이터, 인력, 아이디어를 연결해 차량 구매 경험의 초기 단계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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