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젊은 크리에이터 대상 광고 및 영상 공모전을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영상 제작에서부터 상영까지 전문가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률 100대1을 넘을 정도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18일 서울 퇴계로 사옥에서 '제1회 Be Creator 공모전' 영상 부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대학생 대상의 '영상 부문'과 대학생 대상의 '광고 부문'으로 나눠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영(Young)타깃을 대상으로 공유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진행된 영상 부문 발대식은 단편영화·웹 드라마 분야의 시나리오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최종 5팀의 영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발대 선포와 그룹별 대면식, 스타 멘토 감독(변영주, 이원석)들의 제작 특강으로 구성 됐다.
5개팀은 앞으로 약 5개월 간, 현직 영화감독인 변영주 감독, 이원석 감독 2인의 시나리오 수정부터 실제 촬영·편집 등 제작 전반 과정에 대한 전문 멘토링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완성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10월 중 시사회를 거쳐, 우수작의 경우 B tv 및 옥수수 등을 통해 VOD로도 선보인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Be Creator 활동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러한 콘텐츠를 SK브로드밴드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보여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미디어산업 전반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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