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세계 축구 팬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활동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유럽프로리그 상위팀 간 축구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공식 후원 계약을 2021까지 3년 연장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 UEFA 유로파리그의 공식 후원 계약을 처음 체결한 이후 계약을 꾸준히 이어왔다. 다시 한번 계약을 연장함으로써 2021년 있을 2020-2021 시즌 결승전까지 총 9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큰 프로 축구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주력 시장인 유럽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2018-2019 시즌부터는 경기장 보드와 LED 광고판, 미디어 월 등 경기장 내 마케팅 수단뿐 아니라 리그의 온라인 채널로까지 브랜드 노출 기회를 확장했다. 한국타이어는 경기가 진행되는 매주마다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돼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는 '이 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 제공 스폰서로 소개된다.
한국타이어는 매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맞춰 8강 진출국 중 주요 국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유럽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인기 글로벌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유럽 50여개 국가 200여개 클럽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축구 클럽 대항전 중 하나인 UEFA 유로파리그를 비롯해 2016년부터 스페인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3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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