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세계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일부 신흥국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임시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연 1.5%를 유지를 발표하며 이 같이 분석했다. 기준금리 동결 직후 세계 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대외건전성이 취약한 일부 신흥시장국에서 자본 유출이 확대되며 불안한 모습이 나타났다.
미국은 소비와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 지역의 경우 소비·내수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도 소비 호조와 투자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일본은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며 회복세가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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