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동대문 두산타워 두타면세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이달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단을 초청해 기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산 두타면세점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출향상에 함께 공헌해 온 대내외 협력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두타면세점은 이번주 입찰신청이 마감된 인천공항 T1 사업권 확보에 전력투구할 것이라는 의지와 함께 향후 공항면세점을 기반으로 국내외로의 단계적 사이트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주년 간담회에는 여행사 및 브랜드, 내부 협력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두타면세점 조용만 BG장,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용만 두타면세점 BG장은 "물심양면으로 두타면세점을 응원해 준 협력사의 관심과 노고 덕분에 지난 2년간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당해 1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분기흑자를 견인했고, 올해 1분기 역시 연속 흑자달성을 이뤄낸 만큼 이 기세를 몰아 가파른 매출성장세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면세점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브랜드 관계자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들의 실적이 두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 시작함에 따라 글로벌 부티크 브랜드들의 두타면세점 입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특히 두산 두타면세점의 경우 내국인은 물론 서울 내 외래관광객 집객 비중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동대문을 배후에 두고 있어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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