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 보훈의 달 및 제63회 현충일을 기념해 자매결연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께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도 경건한 마음으로 묘비를 닦으면서 순국선열의 고마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쁘게 살다 보니 자녀와의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을 자녀와 함께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 1천 587기에 대해 연 2회 헌화활동과 묘역 가꾸기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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