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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 성기현 SO·남태영 PP협의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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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P 공동 정채 아젠다 발굴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신임 SO·PP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28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는 산하 SO협의회 임시총회를 통해 성기현 협의회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성기현 협의회장은 한국통신, 현대전자를 거쳐 씨앤앰(現 딜라이브) 전략기획실장, CJ케이블넷(現 CJ헬로) 대외협력 상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티브로드 동대문방송 대표이사 등을 거친 전문가다. 성 협의회장은 협회 정관에 따라 협회 당연직 부회장도 겸하게 된다.

아울러 협회 내 PP협의회도 이날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재구성하고, 중소PP발전특별위원회와 케이블공동발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남태영 육아방송 부회장이 제10대 PP협의회장에 올라 새 출발과 함께 신규 사업 강화 역할을 맡는다.

협회는 SO와 PP가 공동으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함께하는 신규 사업도 확대한다.

이밖에 PP채널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현 방송시장 상황에 맞춰 PP 채널평가 기준을 현실화해 전산화시킨 것으로 PP, SO 상호간 불필요한 절차가 간소화되고 데이터와 평가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시청률 연동, 신규 PP 채널 제안, 업계 정보 공유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새 협의회 체제를 맞아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SO-PP 협력 사업을 확대해 공동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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