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LG 나노셀 TV'의 시야각을 강조하는 동영상이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LG 나노셀 슈퍼 챌린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수 2억건을 넘어섰다. 공개 한 달만으로, 하루에 660만명 이상이 본 셈이다. LG전자가 지금껏 공개한 동영상 중 2억뷰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동영상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Kaka)가 일명 'LG 나노셀 TV'로도 불리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의 시야각 성능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에서 카카의 슈팅 게임을 통해 'LG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부각했다.
LG전자는 LG 나노셀 TV 9대를 3대씩 3열로 쌓아올려 대형 화면을 만들었다. 일반 LCD TV로도 동일한 비디오월을 만들었다. 카카는 비디오월 60도 측면에서 공을 차, 각 화면에 뜬 알파벳을 순서대로 맞춰 주어진 단어를 완성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카카는 'LG 나노셀 TV'로 만든 비디오월에서 게임을 했을때 원하는 알파벳을 정확히 맞추며 빠르게 임무를 마쳤다. 하지만 일반 LCD TV로 만든 비디오월에서는 실수를 연발해 저조한 기록을 냈다. 정면에서 보면 'G'인 글자가 측면에서 보면 색이 흐릿해져 'C'로 보였기 때문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측면에서 봤을 때 색재현률, 명암비 등 성능이 떨어진다면, 수년 전 화질 수준의 TV를 시청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여럿이서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기에 최적인 'LG 나노셀 TV'의 우수성을 알려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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