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적립 제휴' 여행사를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부터 '참좋은여행사'와 'KRT 여행사'를 마일리지 적립 제휴 여행사로 새로이 추가해 기존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등과 함께 총 4곳의 제휴 여행사를 운영하게 됐다.
마일리지 적립 제휴는 고객이 제휴 여행사의 마일리지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에 따라 2천~5천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특별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미주와 유럽, 대양주 노선의 장거리 패키지 상품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마일리지 적립 제휴 여행사의 확대를 통해, 기존 유럽 노선에 한정됐던 제휴 대상 노선을 미주와 대양주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들께 더 큰 혜택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제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과 선호도를 살펴, 그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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