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게임 '오버히트'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오버히트는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 출시된 수집 역할수행게임(RPG)이다. 140종에 이르는 8등신 고품질 캐릭터와 정교하고 화려한 스킬 모션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 구글플레이 매출 3위까지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공고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일본에서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별도의 개발 조직과 운영 인력을 구성하고 게임 내 시나리오와 캐릭터 등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오버히트는 현지 사전예약에는 5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8일 사전 다운로드 직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넥슨은 향후 일본의 인기 배우인 쿠보타 마사타카를 기용한 TV CF를 공개하고 이시카와 카이토, 우치다 사이 등 유명 성우들의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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