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와 네이버의 공동 프로젝트 '하우스(HOWS)'가 베일을 벗었다.
칠십이초와 네이버는 네이버TV와 V라이브(V앱)를 통해 '하우스'의 첫 작품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2가지 방법'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첫인상'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2가지 방법'은 '정보 과잉의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우리 맘대로'라는 모토로 기획됐으며, 마치 1980년대의 비디오 테이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영상미와 연출 기법이 특징적이다.
하우스는 칠십이초의 72초TV와 네이버가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하우투(How to) 영상 브랜드로, 일상에 흩어져 있는 지식과 상식들을 모아 새로운 포맷의 짧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하우스'의 첫번째 작품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2가지 방법'에 이어 '사랑의 레시피'와 '지식IN 특강'등의 후속작들 또한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하우스'의 모든 영상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 네이버TV 및 V라이브(V앱)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칠십이초와 네이버는 올 초 네이버가 칠십이초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하우스'는 그 협업관계의 첫번째 성과로서 칠십이초 기획 및 제작, 네이버 투자 및 유통으로 완성됐다.
박선영 네이버 V&엔터 서포트 리더는 "새로운 웹컨텐츠 포맷 개발 및 실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72초TV를 포함, 다양한 제작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지환 칠십이초 대표는 "하우스는 칠십이초와 네이버의 첫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다양한 하우투 영상을 확보하려는 네이버의 전략과 언제나 새로운 시도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칠십이초의 정체성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칠십이초와 네이버는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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