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최근 건설용 강재의 KS개정 및 강구조 설계기준, 건축구조기준 등 내용이 반영된 '철골공사 핸드북' 제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30일 발표햇다.
핸드북에서는 개정 전 KS강재와 개정 후 KS강재의 대비표, 근래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타워크레인 사고와 관련한 안전점검 및 사고대책 등에 관해 수정 보완했다. 또 합성데크 바닥구조의 시공시 고려사항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부적합 철강재 확인 방법 등을 추가했다.
철골공사 핸드북은 지난 1998년 초판이 발간돼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의 지침이 돼왔다. 2009년 1차 개정판에 이어, 2차(2011), 3차(2014), 4차(2016), 5차(2018) 등 5차에 걸친 개정판이 수정⋅보완됐다.
철골공사 핸드북 2018년도 개정판은 국토부 지방청, 건설기술자 등 건설관련 실무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구조의 다양화, 대형⋅고층화 등의 요구 기술이 다변화되고 최근 포항지진 등으로 건축물의 안전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건축분야 종사자에게 동 책자가 향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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