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마블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블 지식내산권(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을 1일 공개했다.
마블 배틀라인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전략 카드 배틀게임이다. 넥슨 산하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 중이다.
이 게임에서는 원작 스토리 작가인 알렉스 어바인이 참여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즐기기 쉽게 설계된 직관적인 방식을 토대로 한 실시간 턴제 대결(PvP)도 즐길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전 세계 수억명의 팬들이 열광하는 마블의 우수 IP를 확보해 기쁘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마블 히어로들의 강력한 인지도에 넥슨의 창의적인 DNA를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2018년 중 마블 배틀라인의 안드로이드 OS 및 iOS 버전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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