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SPC삼립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3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PC삼립은 전 거래일보다 7.89%(9천원) 상승한 1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들어 SPC삼립의 주가는 27.2% 하락해 음식료업종 수익률을 31.2%포인트를 밑돌았다"며 "지난해 청주 신공장 가동 초기 비용 부담 및 밀다원 판가 인하 영향 등으로 실적 부진이 1분기에도 지속됐다"고 말했다.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창출원(Cash Cow·캐시카우)인 제빵부문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계란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 청주 시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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