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티몬은 모바일 커머스 업계 최초로 '몬스터 퀴즈쇼'를 론칭했다고 5일 발표했다. 몬스터 퀴즈쇼는 미국 'HQ 트리비아(Trivia)'나 중국 '백만의 위너', 국내 '잼라이브' 등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트렌드를 국내 모바일 커머스에 적용한 최초 사례다.
일주일에 한번 진행되는 몬스터 퀴즈쇼는 지난 5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2주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했다. 별도의 사전 안내가 없었음에도 1차 퀴즈쇼에는 500여명, 2차에는 1천여명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 약 20명에게 각각 4만6천원 가량을 상금으로 지급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몬스터 퀴즈쇼는 5일 12일 15분 3회차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티몬 앱에 접속 후 '출석/혜택' 탭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다만 1개 아이디로 다중 접속은 허용되지 않는다.
한 회의 상금은 통상 100만원으로 진행되나 차수마다 상이하며, 퀴즈는 총 12문제로 이뤄진다. 상금은 퀴즈를 모두 맞힌 우승자들에게 등분해서 티몬 적립금으로 제공된다. 국내의 다른 퀴즈쇼들은 6개월 이내에 상금이 5만원 이상 누적되어야 현금화가 가능한 반면 몬스터 퀴즈쇼는 소액이라도 티몬 적립금으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추후 유저간 실시간 채팅, 호스트 영상, 멀티미디어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상금 증액도 있을 예정이다.
김준수 티몬 CMO는 "쇼핑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티몬앱을 방문하는 이유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티몬 회원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퀴즈쇼에 참여할 수 있고 상금을 바로 티몬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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