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투자증권이 8일 한국비엔씨에 대해 올해 신제품 출시와 수출지역 확대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비엔씨는 코넥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로 HA필러, PDRN 필러 등 미용성형 및 의료용 생체재료 제품을 생산하는 뷰티케어 업체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50억원, 영업이익은 133.7% 급증한 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약 67%는 HA필러에서 나왔다. 보유 중인 의료용 생체재료는 유착방 지재(Hiberry), 창상피복재(GentaQ)로 각각 매출액의 14%, 16%씩을 차지하고 있다.
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월부터 기존 직접영업에서 B2B로 미용성형제품 내수 영업전략 변경해 내수 매출 성장은 부진했지만, 판관비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며 "러시아 미 CIS지역 수요 증가로 올해 100억원 내외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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