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가상현실(VR) 플랫폼 개발업체인 GPM(대표 박성준)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랜드마크72와 VR 테마파크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GPM은 350미터 높이의 초고층 빌딩인 랜드마크72의 1천500평 규모 공간에 VR 테마파크인 몬스터VR을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또한 몬스터VR의 해외 1호점인 이번 베트남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준 GPM 대표는 "인천 송도, 서울 코엑스 등 국내에서의 안정적 VR 테마파크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양질의 VR 콘텐츠를 통해 VR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PM은 한국, 미국, 일본 등 12개국 VR 개발사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받아 다양한 환경에서 VR을 즐기는 플랫폼 사업과 도심 속 놀이공원을 콘셉트로 하는 VR 테마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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