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이마트에 대해 리테일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할인점은 부진했지만 노브랜드, 이마트 24, 신세계푸드, 스타필드 등 할인점 이외 다양한 채널에서 성장이 이뤄지면서 소매유통시장 전체적으로 점유율 확대가 이뤄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할인점의 경우 성장성과 수익성 둔화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향후 복합센터 전략을 통해 트래픽 회복과 경쟁업체 영업시간 조정에 따른 점유율 회복, 효율적인 점포관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따라 실적둔화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온라인시장에서 식품으로 상품군 확대가 이뤄지고 있고, 일부 온라인업체 직매입 비중 축소에 따라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식품군 이외 제품군 경쟁력 증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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