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남북경협주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차익매물에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13분 기준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0.5%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과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1% 안팎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멘트주도 하락세다.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등이 1~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철도주인 대호에이엘, 대아티아이, 리노스 등도 하락세다.
이날 남북경협주의 하락은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이슈 소멸로 그동안 기대감에 부풀었던 주가에 거품이 걷히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굵직한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3개월간 단기 급등에 따른 상승 피로감으로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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