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인민복 드레스코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장인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로 들어서면서 인민복을 입고 왼손엔 서류철, 오른손엔 안경을 들고 있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 발표 당시 은회색 양복을 입기도 했지만, 공식 외교무대에서는 인민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빨간 넥타이에 흰색 와이셔츠, 다크한 네이비 컬러의 정장을 착용했다.
한 매체는 김 위원장이 항상 인민복을 입는 이유에 대해 인민복은 사회주의국가 지도자의 상징으로 과거부터 중국과 북한 등 아시아 지역 공산국가 지도자들이 즐겨 입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인민복 차림을 한 김정은 위원장은 전용차량에서 내린 뒤 '비서실장'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의 영접을 받으며 대기실로 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뒤를 이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대기실로 뒤따라 들어가는 모습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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