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6·13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이 대부분 싹쓸이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4일 오전 7시 현재 개표 결과(전국개표율 99.4%) 전체 17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곳에서 승리했다.
또한, 구·시·군의장 선거에서도 전체 226명 중 민주당이 151명을 자유한국당은 53명, 민주평화당 5명, 무소속 17명이 뽑혔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전국 12곳 중 11곳을 싹쓸이했으며 기존 119석에서 11석을 더해 130석이 됐다.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강남구내 3곳을 제외한 전 선거구를 휩쓸어 97석을 얻었으며 정당투표에서도 약 50%를 받아 비례대표 전체 10석 중 5석을 얻게 됐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이날 당사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대표실로 돌아가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좌우명으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방안 등 임시 수습책을 검토한 뒤 이르면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