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태양광 모듈 제조 및 발전 전문기업 에스에너지의 자회사인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15일 에스퓨어셀은 전일 에스퓨어셀 상장 예비심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에서 승인돼, 공모 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예비심사를 청구한 에스퓨얼셀의 이번 공모예정주식수는 189만주이며, 상장예정주식수는 574만4천316주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퓨얼셀은 지난해 매출액 203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3억원, 영업이익률 16%로 성장성 및 수익성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인 CETI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 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에스퓨어셀은 지난 18여년간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력 확보 및 제품 공급을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에스에너지가 지분 67.7%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에 이어 상장에 성공한다면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업 중 최초 코스닥 상장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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