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출범 3주년 기념식 개최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KB손해보험은 18일 새 사명으로 출범한 지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2015년 6월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서 출발, 현재는 그룹 내 2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내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및 부서장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사장은 KB손해보험 출범 후 지난 3년 간의 큰 변화로 '일하는 방식과 생각', '가치 중심의 경영계획',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또 기념사를 통해 "KB손해보험 비전인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를 이루고자 모든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 직전에는 김지현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나와 '금융생태계의 미래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015년 6월 KB손보는 KB금융그룹의 12번째 계열사로서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현재 KB손보는 그룹 내 2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는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고 KB손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 3년간 KB손해보험의 매출액은 출범 당시 대비 6천억원 가량 증가한 9조7천억원, 당기 순이익은 107% 성장한 3천600여억원을 달성했다. 고객관련 지표도 개선돼 전체 고객 수는 2년 간 60만 명이 증가한 630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