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는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해 7월 19일까지 비이커 한남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별도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비이커와 맥파이는 한남동과 경리단길에 위치한 이웃으로, 1970~1990년대 일본 고도 성장기 당시 인기를 끌던 '시티팝(City-Pop)'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협업 상품과 팝업스토어를 디자인했다.
비이커는 한남점 입구에 팝업 조닝을 열고 맥파이를 대표하는 코어 비어 4종과 양사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캔맥주 컬렉션을 선보인다. 나들이를 테마로 한 피크닉 매트, 쿨러백, 비치타월, 유리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류진무 비이커 팀장은 "젊은 층에서 '힙'하다고 평가 받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월드컵을 비롯해 다양한 페스티벌의 계절을 맞아 이번 컬렉션 상품과 수제 맥주를 챙겨 자신만의 피크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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