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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개막, 4차 산업혁명 新기술 상용화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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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핵심기술인 5G의 주파수 경매가 총 낙찰가는 3조6천183억원으로 이틀만에 막을 내렸다.

3.5GHz 대역에서 ▲SK텔레콤 100MHz ▲KT 100MHz ▲LG유플러스 80MHz가 낙찰됐고, 28GHz 대역은 각 사가 1천MHz씩 나눠가진 이번 5G 주파수 경매는 통신 3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였다고 시장에서는 분석했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는 가입자가 많은 SK텔레콤과 KT가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주파수를 확보했고, LG유플러스 가입자 대비 주파수에 여유가 있는 적당한 가격에 주파수를 확보해 통신 3사 모두에게 양호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애니스탁 증권연구소에서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5G 기술이 핵심 연료와도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번 경매가 이통 3사 모두에게 중요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5G 주파수 경매는 이통 3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이제부터는 성공적인 5G 확보를 한 업체에 대해 주목해봐야 하며 향후 5G를 필두로 상용화될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들에 대해서도 눈여겨봐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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