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어니스트앤영이 최근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최적화한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지적 재산권은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매달 수백만건씩 체결되며 매월 수십억달러의 로열티가 거래되고 있다. 이 로열티 산출방식은 대부분 오프라인 자료를 기초로 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MS와 어니스트앤영은 블록체인 기반 새 솔루션이 기존 로열티 산정을 수작업으로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운용측면의 비효율을 낮출 수 있고 미디어 산업 사업자들끼리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여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열티 산정에 몇주일이 걸리지만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하면 블록체인망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콘텐츠 계약에 대한 로열티 수입을 확인할 수 있다.
MS는 이 로열티 솔루션 사업을 기존 게임 파트너 사업부문에서 담당한다. 게임 파트너 협력망이 기존 영업망보다 거래파악에 용이하다. 기존 시스템은 45일 이상 걸리지만 이 시스템은 매일 또는 매시간 거래량을 추적하고 계산할 수 있다.
지적재산권은 게임 유통만큼 활발하게 계약이 이루어지는 분야도 없다. MS는 어니스트앤영과 손잡고 기존 로열티 관리 소프트웨어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만들어 안심하고 빠르게 로열티를 산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
이 솔루션은 MS의 애저 클라우드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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