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이 기내식 공급 차질로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부터 인천 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10여편이 1시간 넘게 연기됐다. 이어 오후에도 운항 지연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업체가 새로 바뀌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겨 항공기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면서 "조속히 기내식 탑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일 지연된 아시아나항공 중국발 국제선 탑승객은 "기내식 없이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구 현지에서 기내식 금액 만큼 티켓을 제공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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