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원가부담과 수요부진 등으로 목표가를 하향한 증권가 분석에 주가가 약세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2.12%(7천원) 하락한 3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롯데케미칼에 대해 원가 부담에 수요 부진이 겹쳐 하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6% 내린 45만원으로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유는 올라 원가 부담은 높아지는데 중국 수요 등이 감소하면서 판매 단가에 원가 부담을 지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7천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근접하겠지만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1천500억원 수준으로 상반기 대비 15.3%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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