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알지피코리아는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의 BI(Brand Identity)를 한글로 교체하고 신규 주문 배달서비스 '요기요플러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알지피코리아는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요기요의 BI를 한글로 교체하게 됐다. 새로운 한글BI는 요기요 브랜드를 고객이 쉽고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기존 요기요의 심볼 컬러인 빨간색과 노란색은 그대로 사용했다. 요기요 만의 정체성은 유지하고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알지피코리아는 BI교체와 더불어 요기요 앱 내에서 배달하지 않던 맛집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맛집 주문배달 서비스 '요기요플러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맛집까지 찾아가 줄을 서지 않아도 셰프의 도시락, 스테이크, 팟타이, 타코 등 2천여개 맛집의 다양한 음식을 요기요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알지피코리아가 인수한 푸드플라이와 협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현재 서울 전 지역과 분당에서 이용 가능하다. 알지피코리아는 푸드플라이와 함께 향후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신봉 알지피코리아 대표는 "배달음식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한글 BI와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음식 주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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