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5일까지 카카오의 기부 서비스 '카카오같이가치'와 공동으로 기부 프로젝트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를 진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은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같이가치가 함께 기획했다.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카카오뱅크 신규 계좌를 만든 고객은 3천원의 기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쿠폰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같이가치 프로젝트 모금함 중 한곳을 골라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쿠폰은 오는 25일까지 총 1만명에게 발급되며, 쿠폰 사용 기간은 31일까지다.
기부 대상은 '자립'을 키워드로 선정했다. 아픈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 보육원 퇴소 청소년 돕기, 시각장애인 직업 교육, 대학생을 위한 경제 교육 등 총 네 곳의 모금함 중 골라 응원할 수 있다. 기부금 모금 현황 및 활용 관련 상세 내용은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SNS에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케이크 기프티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부 고객 중 30명에게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준비한 핸디선풍기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수영 카카오뱅크 전략파트장은 "카카오뱅크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용자가 기부에 참여하고, 모금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홍은택 카카오 부사장은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쿠폰 시스템도 최근에 구축한 것으로 카카오뱅크와 함께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