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GS25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가 1만점을 돌파했다.
9일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12월 GS25 1천개 점포에서 시작한 카페25가 론칭 30개월 만에 1만점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론칭 초기 월 평균 100만잔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던 카페25는 최근 한 달 판매량이 700만잔을 넘어서며 30개월만에 판매량이 7배를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27개월만에 누적 1억잔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또 GS25는 올해 상반기에만 카페25 4천만잔을 판매하며 론칭 후 17개월이 걸렸던 4천만잔 판매를 6개월만에 돌파했다.
GS25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1년에 1억잔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카페25를 즐길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점포 확대에 힘을 쏟았고 이번 1만점 돌파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GS25는 한 대에 1천300만원에 달하는 유라(JURA)사의 최고급 원두커피 머신을 구매해 점포에 대여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이 카페25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전국 대부분의 점포에서 카페25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카페25 1만점 돌파를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하절기 베스트 메뉴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카페라떼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 5만개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차현민 GS리테일 원두커피 MD는 "고품질에 가격적인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카페25의 성공 요인"이라며 "카페25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1만점을 돌파했으며 판매량도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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