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에어부산이 17일부터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FLY&SALE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 국제선 26개 전 노선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 국제선 2차(일본 지역)로 나뉘어 진행되며, 노선별 판매 시작 시간은 다르다.
국내선은 17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는 18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선 2차(일본 지역)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벤트 종료는 20일 오후 4시로 동일하나,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제주 노선 1만 5천900원 ▲내륙 노선 1만 9천900원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대구~오사카 4만 9천800원 ▲부산~세부 8만 2천700원 ▲부산·대구~다낭, 부산·대구~하이난(싼야) 9만 2천7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 7천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23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이번 FLY&SALE에 노선에 따라 공급 좌석의 최대 10% 비율에 해당하는 좌석을 오픈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한 FLY&SALE 프로모션에 기존 특가 이벤트보다 더 많은 좌석을 오픈할 예정으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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