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8월 6일까지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활동 '레드클로버'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실시된 레드클로버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기획·실행, 대중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는 장애인, 아동,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활동과 에스컬레이터, 유모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 연계까지 활동 분야를 확대했다. 대학생 8명이 한 팀을 이뤄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다음달 오리엔테이션, 발대캠프를 진행해 레드클로버 3기 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9월부터 사회공헌활동 전문가의 도움 아래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이동수단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드클로버 참가 대학생들은 활동 마무리 단계에서 인구 밀집지역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 확산을 주제로 한 소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일반 대중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통약자와 이동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