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프(Jeep)가 8월 지프 아이콘이자 지상 최강의 오프로더인 올 뉴 랭글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올 뉴 랭글러 출시 전에 선보이는 특별한 모델"이라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상 최강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지프만의 헤리티지가 더해져 오프로드 매니아는 물론,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만에 완전 변경돼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오랜 기간 올 뉴 랭글러를 기다리며 나만의 랭글러를 소장하고 싶은 한국의 오프로드 매니아들을 위해 출시 전 선보이는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올 뉴 랭글러 2.0 루비콘 4도어를 베이스로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으로 런치 에디션의 특별한 감성을 더했다.
올 뉴 랭글러는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지프의 정통 SUV 본능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자유를 선사하는 개방감, 연료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그리고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올 뉴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트랙(Command-Trac)과 락-트랙(Rock-Trac)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에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도어 실 가드(Door Sill Guard)와 튜블라 크롬으로 장식된 사이드 스텝(Side Steps)이 적용돼 차제가 더욱 와일드하면서 편리한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볼록한 돔으로 입체감을 표현한 17인치 비드 락(Bead-lock) 알루미늄 휠과 실버 바탕에 블랙으로 지프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타이어 밸브 스템 캡(Valve Stem Cap)이 적용되어 보다 입체감 있게 연출한다.
특히, 비드-락 휠은 오프로드 주행 시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도 타이어 가장자리인 비드(Bead)를 보호해 타이어가 이탈하지 않도록 해 주는 기능을 하여 주행 안전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 외에도 후면의 스페어 타이어 커버에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가 디자인되어 지상 최강의 오프로더임을 증명한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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