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상승하면서 편의점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0.31%(1만8천500원) 떨어진 16만1천원에 거래중이다.
GS리테일은 9.27%, 이마트는 1.81% 하락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8천35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7천530원보다 10.9%(820원) 오른 금액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미 올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은 증가했고 이에 따라 본부의 보조금과 상생 지원이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향후 본사의 점주 지원책에 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