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9월 오픈을 위한 세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5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창작자 성장지원 공간인 '아뜰리에'에 입주할 로컬 창작자들을 모집한 바 있으며 지난 20일, 수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로컬 창작자들을 최종 선정했다.
아뜰리에 로컬 창작자들은 6개월간 개인 작업실을 무료로 사용할 뿐 아니라, 창작 비즈니스를 위한 실무교육과 지역사업자와의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사업적 성장가능성도 높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통해 지역에서 사업 경험이 두터운 로컬 비즈니스를 지역 강사로 새롭게 발굴하는 한편, 전문 창작자와 함께 푸드와 리빙 분야에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도 구축하고 있다.
전라도 지역에서 10년 넘게 수제화 쇼핑몰을 운영해온 '소보제화' 김대성 부대표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커머스 비즈니스 분야의 강사로 첫걸음을 뗀다.
또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푸드와 리빙 분야에 특화된 만큼, 해당 분야의 창작자들을 위한 비즈니스와 콘텐츠 전문 교육도 처음으로 시도될 예정이다. 네이버TV에서 '브롱부부의 잘먹고 잘살기' 라는 주제로 레시피 콘텐츠를 소개하는 동영상 크리에이터 '브롱부부'는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 푸드 콘텐츠 제작에 대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 근무하는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자회사로, 인터넷 운영 서비스 전문 기업인 인컴즈는 7월 31일까지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50여명의 전문 인력을 인컴즈 홈페이지 및 워크넷, 광주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 중이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지역에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생생한 의견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역량있는 사업자와 재능있는 창작자들의 비즈니스와 콘텐츠가 보다 많은 기회를 얻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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