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베트남 언론이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 사망자가 최소 70명이라 보도했다.
25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재난대응수색구조위원회를 인용해 라오스 댐 붕괴로 최소 70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또 6천6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붕괴(유실)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에서 사고 4일 전 침하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라오스 댐 사고에 대해 전했다.
업무보고에서 김 사장은 "7월 20일 새남노이 저수지 조성을 위해 축조한 5개의 보조댐 중 하나가 폭우로 11cm 침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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