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e스포츠 대회 'EA SPORTS™ FIFA 온라인 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피파 온라인 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본선을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피파 온라인4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은 이에이(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피파 온라인 4)'에서 진행하는 첫 대회다. 총 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우승 시 상금 1천200만 원과 정규시즌 출전 시드권을 갖는다.
25일 오후 7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27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전 경기 입장권은 판매 1시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회 8강전은 4팀 2개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2개팀과 프로 2개팀의 승자연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의 다양한 스쿼드 구성을 위해 최저 급여 선수 7인의 급여 총합을 60 이상으로 유지하는 특별 규정을 적용했다.
개막전에서는 아마추어 'INFiNiTE'팀과 프로 'Challengers'가 맞붙었으며, 'Challengers'의 정성민이 세 경기를 내리 승리해 프로팀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Challengers는 A조 2경기 승자와 8월 8일 A조 승자전에서 대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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