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분기 최대이익 시현에 이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4천500원을 유지했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순이익은 1천64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며 "핵심이익 증가세가 이익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직전 2개분기 동안 9bp상승했던 대구은행 순이자마진은 2분기 중 핵심예금 증가세 둔화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2bp하락했다"며 "단기금리 연동비중이 높은 대출구조 감안 시 기준금리 변화가 없다면 하반기에도 NIM(순이자마진)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비은행 자회사 가운데서는 캐피탈의 이익성장이 돋보인다"며 "소매·자동차금융의 영업자산 증대를 바탕으로 이익규모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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