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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블레스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권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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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진출 우선 목표…3분기 중국내 테스트 실시 예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회사 룽투게임을 통해 모바일 게임 '블레스 모바일(가칭)'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룽투코리아는 블레스 모바일의 국내 및 중화권에 이어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네오위즈와 '블레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국내 및 중화권 지역에 서비스 할 수 있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레스 모바일은 원작 온라인 버전을 그대로 계승한 방대한 콘텐츠와 다른 이용자와 함께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지난 5월 블레스 글로벌 얼리억세스 버전이 스팀에 출시된 후 북미·유럽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와 중화권은 물론 글로벌에서도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사인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의 고성진 본부장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블레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블레스가 글로벌 IP로 이용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모회사 룽투게임과 함께 중화권 진출을 우선 목표로 3분기 중국내에서 테스트(CBT)를 진행하여 블레스 모바일의 게임성 및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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