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내수 7천602대, 수출 1만963대 등 총 1만8천5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6.8% 증가했고 수출은 25.9% 감소, 총 20.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73.5% 늘어난 2천842대가 팔렸다. 이 중 가솔린 모델이 2천117대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SM6는 1천853대가 판매됐고, 이 중 기본 차량 가격이 2천800만원 이상의 고급 트림이 1천118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천만원 초반 가격대의 중형 세단인 SM5는 전년 동기 대비 126.3% 증가한 921대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 6천대를 넘어섰다.
한편 북미 수출은 닛산 로그 8천967대, QM6(콜레오스) 1천996대 등 총 1만963대가 판매됐다.
한편 1~7월 누적 판매는 내수 4만8천522대, 수출 9만6천6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14만4천58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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