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호텔 객실에에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배치된다.
KT(대표 황창규)는 1일 서울 광화문사옥에서 제이스햄튼사와 'AI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스티븐 장 제이스햄튼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이스햄튼은 내년 문을 열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이며,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호텔'의 시행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내년 문을 여는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에 AI 호텔 전용서비스를 기가지니와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AI 호텔 전용 서비스는 조명, 냉∙난방 제어 등 객실 제어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AI 호텔 서비스뿐 아니라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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