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NS홈쇼핑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ASD'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B2B(기업간거래) 도매 상품전으로, 지난해에만 90개국에서 2천7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월마트, Avon, 드러그 스토어 등의 글로벌 대형 유통사들과 뷰티 제품군 관련 주요 바이어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NS홈쇼핑은 중소기업 이미용 뷰티 상품과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 상품 등 총 31개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소속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신진 디자이너 작품들을 내세워 호평 받았다.
NS홈쇼핑 내부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데일리미러', '싱클레어' 브랜드는 바이어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북미시장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수인', '썸덱스월드' 등도 미국의 HSN, QVS사를 비롯한 60개 해외 바이어사와 상담을 이끌어냈다.
NS홈쇼핑이 진행한 이번 전시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확대 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S홈쇼핑은 현지 이목을 끌기 위해 개방형 부스디자인을 고안, 전시회 주관처에서 마련한 올해의 '베스트 부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갑종 NS홈쇼핑 TC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박람회에서 K패션이 패션쇼에 국한되지 않고 박람회를 통해 해외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소싱력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지로 성공적인 해외박람회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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