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7일 가수 홍진영의 '홍샷 파운데이션' 2차 판매 방송을 긴급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선보인 홍샷 파운데이션은 첫 방송에서 주문수량 1만 세트, 주문금액 약 10억 원을 달성하며 매진을 기록했다.
홍샷은 홍진영이 기획·연구·개발 등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참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주 후에도 변하지 않는 홍진영의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자 지난 3월부터 판매 방송을 함께 기획했다.
홍샷 파운데이션은 커버력과 지속력이 핵심 기능으로, 파운데이션, 컨실러, BB크림을 한 번에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가수 홍진영이 직접 출연해 제품의 특성과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31일엔 방송 시작 전부터 2천여 명이 미리 주문했으며 홈쇼핑 주요고객인 40~50대뿐만 아니라 젊은 연령층도 대거 유입되어 20~30대 주문 비중이 40%에 육박했다. 방송 후에는 상품평만 3천800건 이상 게재되며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손병삼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연예인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가수 홍진영과 함께 4개월 동안 홍샷 판매 방송을 기획했다"며 "롯데홈쇼핑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에 맞는 패션, 뷰티 상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